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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10그루 나무' & 정진경 '멈춰있지 않은 순간들'

등록 2020.10.20 1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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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김민지 '낯선 풍경'

김민지 '낯선 풍경'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으로 김민지의 '10그루의 나무', 정진경의 '멈춰있지 않은 순간들'을 선보인다.

김민지는 고향을 오가는 버스 창밖의 풍경을 먹의 농담으로 재현한다. 10년 간의 타지 생활로 인한 향수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창창작스튜디오 주변의 나무 등을 표현한 나무 시리즈를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10그루의 나무'는 작가의 타지생활 10년을 의미한다. 정착을 원하는 마음을 나무에 투영했다.

정진경 '그저 그 자리에 있을뿐'

정진경 '그저 그 자리에 있을뿐'


정진경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상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주변의 일상은 자연과 어우러진다. 그간의 담백한 표현과 달리 페인팅과 드로잉에서 색감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장은 예약한 관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작품은 온라인 가상현실(VR)로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창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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