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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폭발물 의심 소동…경찰 "속이 빈 여행용 가방"(종합)

등록 2020.10.20 18: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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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3문 앞 비닐 싸인 여행용 가방

오후 4시께 신고…15분 뒤 경찰 현장 도착

사고 대비해 소방 인력 및 구급차 등 대기

경찰 확인 결과 가방 안에 아무것도 없어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3문 앞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물체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0.10.2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3문 앞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물체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경찰이 국회 인근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확인 결과 해당 물체는 폭발물이 아니었던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국회도서관 3문 앞에 비닐에 싸인 여행용 가방이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이후 약 15분 뒤인 오후 4시15분께 현장에 도착은 경찰은 여행용 가방 주변에 안전통제선을 설치한 뒤 해당 물품을 점검했지만, 비닐에 싸인 여행용 가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행용 가방은 빈 상태였다"며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후 4시50분께 소방 인력 23명과 구급차 등 차량 5대가 현장에 출동해 대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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