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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아파트 단지서 이물질 섞인 수돗물…배수 작업 중

등록 2020.10.21 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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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시청 전경. 2018.08.22.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시청 전경. 2018.08.22.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목포의 아파트 단지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흘러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부터 목포시 용해동 모 아파트 단지에서 '수돗물 색상이 흐리다', '이물질이 섞여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시는 해당 아파트 단지 500여 가구 중 일부 세대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이물질이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와 수자원공사는 인력·장비를 동원해 이물질 섞인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해당 아파트 단지 저수지에 공급되는 수도 배관 밸브를 교체하던 중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속한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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