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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대상, 교보생명보험

등록 2020.10.22 0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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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대상, 교보생명보험의 독서토론회. 2020.10.22.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대상, 교보생명보험의 독서토론회. 2020.10.22.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가 2020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대상에 교보생명보험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보험은 기업 창립자를 비롯해 현재 대표(CEO)까지 독서경영에 대한 신념이 높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독서경영을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특히 영업현장에서도 독서 학습과 직무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독서토론회', 독서학습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독서공방 등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공헌했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꿈비 ▲디와이 ▲본아이에프 ▲삼성생명보험 ▲종로구청이 받는다.

우수상은 ▲강릉관광개발공사 ▲주식회사 강원랜드 ▲라이나생명보험 ▲비나텍주식회사 ▲주식회사 에듀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완주군청 ▲주식회사 케이디스포츠 ▲퍼시스 ▲해양환경공단에게 수여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내실 있는 독서경영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첫 해, 20개 기관이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신청 기업이 증가해 올해는 132개 기관이 인증을 받는 등 '독서경영 우수 직장'이 크게 증가했다. 작년은 103개였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함께 모여 책을 읽는 모임을 원활히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비대면, 온라인 독서활동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간 직장 독서문화가 눈에 띄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확대해 독서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시상식은 문체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주최, 국가브랜드진흥원(이사장 김주남)·서울경제신문(대표이사 이종환) 주관으로 28일 오후 4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2층)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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