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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556위안...6거래일 연속 ↑

등록 2020.10.22 1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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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556위안...6거래일 연속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경기회복세와 내외 금리차 확대를 감안해 위안화 기준치를 6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6556위안으로 전날 1달러=6.6781위안 대비 0.0225위안, 0.34% 올렸다.

기준치로는 2018년 7월 중순 이래 2년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3572위안으로 전일(6.3258위안)보다 0.0314위안, 0.50% 내렸다. 5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기준치는 전날까지 나흘째 오르면서 지난 2월24일 이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1분(한국시간 10시51분) 시점에 1달러=6.6584~6.6589위안, 100엔=6.3602~6.361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1일 밤 1달러=6.6502위안, 100엔=6.345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863위안, 1홍콩달러=0.85878위안, 1영국 파운드=8.7372위안, 1스위스 프랑=7.3437위안, 1호주달러=4.7296위안, 1싱가포르 달러=4.9105위안, 1위안=170.2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 7일물 500억 위안(약 8조5230억원 이율 2.2%)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없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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