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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환율 예의주시…비정상 움직임에 즉시 시장안정조치"

등록 2020.10.22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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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서 밝혀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기획재정위원회에 열린 기획재정부·통계청·국세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눈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기획재정위원회에 열린 기획재정부·통계청·국세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눈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2. [email protected]


[세종·서울=뉴시스] 위용성 윤해리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최근 가파른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대해 "외환수급이나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괴리된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데 대해선 예의주시하면서 즉시 시장 안정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3.5원으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전인 20일 작년 4월19일 이후 처음으로 1130원선에 진입했고, 전날인 21일에는 1131.9원까지 내렸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위안화 강세로 동조 강세 등의 있었고 심리적 영향도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정부는 환율이 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쏠리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건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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