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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축제 온라인으로…'더불어 예술숲 페스티벌'

등록 2020.10.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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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에 걸쳐 진행…유튜브 채널 '예술락낙' 중계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27일, 31일 3일에 걸쳐 '더불어 예술숲 페스티벌 -랜선타고 ON 예술여행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0.10.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27일, 31일 3일에 걸쳐 '더불어 예술숲 페스티벌 -랜선타고 ON 예술여행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된 학교 축제를 대체할만한 온라인 학교교육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6일, 27일, 31일 3일에 걸쳐 '더불어 예술숲 페스티벌 -랜선타고 ON 예술여행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뽐내면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해마다 학교예술축제를 개최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에 이번 축제는 시교육청 학교예술 전문 유튜브 채널 '예술락낙'을 통해 중계된다.

첫째 날인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는 은평구 소재 제1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공연을 연다. 밴드 10개팀과 오케스트라 5팀 등 총 17개팀이 연주를 펼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에는 성동구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총 18개 팀이 댄스와 치어리딩, 힙합 등 몸동작이 중심이 되는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구로구 오류아트홀에서 초·중·고교 15개 팀이 종합공연을 펼친다. 연극, 영화, 뮤지컬, 전시회가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끼를 뽐내는 기쁨을 누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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