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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비밀의 숲2' 애드리브한 엔딩 편집…말할 수 없다"

등록 2020.10.22 2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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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이준혁. (사진 = 지큐코리아 제공) 2020.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이준혁. (사진 = 지큐코리아 제공) 2020.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이준혁이 강렬한 여운을 남긴 '비밀의 숲2' 엔딩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혁은 22일 공개된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와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엔딩과 관련해 "대본은 딱 그 장면 그대로였다. 애드리브로 이렇게 말해도 될까 작가님과 이야기했더니 '그렇게 해도 되겠네요'라고 하셔서 했는데, 현장에서 빵 터졌다"고 말했다.

'비밀의 숲2'에서 검사 '서동재' 역할을 맡은 이준혁은 최종회 엔딩에서 드라마의 큰 이야기 줄기 중 하나인 한조그룹과 검찰 커넥션의 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어떤 말을 한 지는 편집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이준혁은 "결과적으로 대사가 안 나가고 적절히 편집돼 나간 게 나았던 것 같다"며 애드리브 대사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함구해 호기심을 더욱 키웠다.

그는 작품을 사랑하는 연인과 비유한 것과 관련해 출연작에 애정을 드러내며 "굉장히 상처를 많이 주고, 굉장히 나르시시스트인 친구"라고 밝혔다.

이준혁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지큐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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