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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생명에 지장 없어

등록 2020.10.22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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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시 중구 을왕동 건물 신축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한 지점. (사진=영종소방서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시 중구 을왕동 건물 신축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한 지점. (사진=영종소방서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지하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22일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51)씨가 4m 지하층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목과 허리,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작업 도중 뒷걸음질을 하다 환풍구가 설치 될 공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떨어진 것으로 확인 됐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A씨가 허리쪽에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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