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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산간 아침 0도 내외…곳에 따라 얼음

등록 2020.10.23 0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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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23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서와 산간은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체감 온도는 바람이 불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과 원주의 아침 최저 기온은 각각 1도, 2도로 예상되며 체감 기온은 각가 영하 2도, 영하 1도로 더 낮을 전망이다.

특히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산간과 양구, 화천, 철원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서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곳에 따라 얼음이 얼 것으로 보이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영동 등 다른 지역들도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기록해 쌀쌀한 가운데 낮 기온도 15도 이하에 머무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서 영하 2도~2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1도~0도, 영동 6~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12~14도, 산간 10~11도, 영동 14~16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중북부 산간은 시속 30~45㎞(초속 9~13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은 동해 북부 해상의 구름대 영향으로 오전 9시까지 강수량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시속 35~5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이 2~4m의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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