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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가을 나들이 차량으로 통행 혼잡 예상

등록 2020.10.2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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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508만대, 일 445만대 예상…"졸음운전 주의"

[서울=뉴시스]23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동안 교통량은 가을 행락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교통상황 또한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23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동안 교통량은 가을 행락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교통상황 또한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이 늘며 혼잡할 전망이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24일(토)이 지난 주 대비 3만 대 증가한 508만 대, 25일(일)이 8만 대 늘어난 445만 대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만 대 증가한 45만 대, 일요일 수도권 복귀 차량은 1만 대 늘어난 43만 대로 각각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남양주~양양 3시간1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5시간 ▲양양~남양주 3시간50분 등이다.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인 교통량 집중이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도로공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기흥동탄~오산, 북천안~옥산분기점(분) ▲영동선 신갈(분)~양지, 만종(분)~새말 ▲서해안선 신갈(분)~양지, 만종(분)~새말 ▲중부선 마장(분)~남이천, 진천~증평 ▲서울양양선 선동~서종, 내촌~인제 등으로 예상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경부선 청주(분)~목천, 북천안~오산 ▲영동선 속사~동둔내, 호법(분)~양지 ▲서해안선 당진(분)~서평택, 발안~비봉 ▲중부선 일죽~호법(분), 곤지암~산곡(분) ▲서울양양선 인제~내촌, 설악~서종 등이다.

도로공사는 최근 전방주시태만, 졸음운전 사고가 늘고 있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휴식 후 운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분기점과 나들목 근처에서는 진·출입 시 차간거리 확보 및 감속으로 안전 운전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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