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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잠이 오질 않네요' 조회수 20만…"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

등록 2020.10.24 1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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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탈락하면 음원 발표" 약속 지켜

[서울=뉴시스] 가수 장범준 신곡 '잠이 오질 않네요'. (사진 = 장범준 유튜브 캡처) 2020.1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장범준 신곡 '잠이 오질 않네요'. (사진 = 장범준 유튜브 캡처) 2020.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밴드 '버스커 버스커' 출신 가수 장범준의 신곡 '잠이 오질 않네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범준이 24일 자정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신곡 '잠이 오질 않네요'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조회수 20만6000회를 돌파했다.

이 노래는 장범준이 전날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 출연과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전날 방송에서 "탈락하면 음원을 내겠다"고 말했고, 2라운드에서 탈락하자 이 약속을 지켰다.

장범준은 '잠이 오질 않네요'에 대해 "엊그제 반지하 노래방 라이브를 진행하다가 '범준이형은 호구의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한 말이 떠올라 짝사랑하는 남자의 감정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다"고 유튜브를 통해 설명했다.

이어 "그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 여자 입장에서도 짝사랑하는 감정을 부를 수 있다"며 "약간 특이한 점은 지난 추억에 대한 회상의 기분으로도 부를 수 있어서 지난 사랑에 대한 노래로도 읽힐 수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게 감정을 담아 불러 보시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그러면서 이 곡은 태어나서 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라고 부연했다. 그는 "그동안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1등이었는데 이렇게 급하게 만들게 된 이유는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이 곡은 장범준의 설명대로 후렴구에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여'라는 가사로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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