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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2일반산단, 일자리 창출·혁신성장 산단 재탄생

등록 2020.10.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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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전시 '산단 활성화구역 사업계획' 승인

[서울=뉴시스]사업 위치도.(사진 = 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사업 위치도.(사진 = 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공공이 주도해 지난 1970년에 조성된 대전 1·2일반산업단지를 다양한 산업, 문화, 지원기능을 갖춘 혁신성장 산단으로 고밀도 복합 개발하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간 조성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시가 수립한 '대전1·2일반산단 활성화구역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노후화와 도시지역 확산으로 활력이 떨어진 대전 1·2일반산단에 공공 주도의 '마중물' 사업을 시행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첨단 산단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산단 재생사업지구에 국비 370억원(지방비 370억원, 총 사업비 740억원)을 지원해 도로 환경 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오는 2022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향후 관련 시설이 완공되면 산단이 혁신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 그 효과가 산단 전체로 확산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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