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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슈와르츠만, ATP 투어 결승 진출

등록 2020.10.25 2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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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츠베레프와 우승 다툼

[파리=AP/뉴시스]디에고 슈와르츠만(14위·아르헨티나)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을 물리치고 환호하고 있다. 슈와르츠만은 5시간 8분 대접전 끝에 팀을 세트스코어 3-2(7-6<7-1> 5-7 6-7<6-8> 7-6<7-5> 6-2)로 꺾고 라파엘 나달-야니크 시너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2020.10.07.

[파리=AP/뉴시스]디에고 슈와르츠만(14위·아르헨티나)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을 물리치고 환호하고 있다. 슈와르츠만은 5시간 8분 대접전 끝에 팀을 세트스코어 3-2(7-6<7-1> 5-7 6-7<6-8> 7-6<7-5> 6-2)로 꺾고 라파엘 나달-야니크 시너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2020.10.0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의 '작은 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이 단식 결승에 올랐다.

슈와르츠만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ATP 투어 베트1 헐크스 챔피언십(총상금 27만1345유로) 대회 단식 4강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을 2-1(6-4 5-7 6-4)로 이겼다.

이로써 슈와르츠만은 대회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2시30분에 열린다.

츠베레프와의 상대 전적에선 슈와르츠만이 2승1패로 우위다. 지난해 US오픈 16강에서도 슈와르츠만이 3-1로 이겼다.

키 170cm의 작은 체구인 슈와르츠만은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와 함께 ATP 투어 최단신 선수다.

이날 경기에선 193cm의 장신 오제-알리아심과 2시간31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슈와르츠만은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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