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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코로나, 우리 시대 최대위기" 세계적 연대 촉구

등록 2020.10.26 04:06:26수정 2020.10.26 0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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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환경부가 제공한 사전녹화 동영상 사진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3일 환경 관련 온라인 화상 회의를 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일본과 다른 부유한 나라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하면서 석탄과 다른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포기하고 녹색 에너지 투자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2020.09.03.

[도쿄=AP/뉴시스]일본 환경부가 제공한 사전녹화 동영상 사진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3일 환경 관련 온라인 화상 회의를 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일본과 다른 부유한 나라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하면서 석탄과 다른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포기하고 녹색 에너지 투자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2020.09.03.

[베를린=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위기"라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세계보건정상회의 온라인 세션 개막에서 세계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연대를 촉구하면서  선진국이 자원이 부족한 국가의 보건 시스템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당초 베를린으로 예정됐던 정상회담의 중요한 주제이다. 개막식에서 연설한 몇몇 지도자와 전문가들은 국경을 넘어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람은 없다. 또 우리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세계의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고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말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자국 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한 나라라 해도 코로나19가 모든 나라들에서 정복될 때까지는 자국 국경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포로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42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돼 100만 명 이상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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