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 영동·산간 건조주의보, 화재 주의…영서 아침 안개

등록 2020.10.26 06:44: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산림청 제공)

(사진=산림청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26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동과 산간은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에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산간과 태백으로도 확대돼 발효 중이다.

해당 지역들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영서에는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영서·산간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 산간 일부 지역은 0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고 일부 지역은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햇빛을 받아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영서·산간은 곳에 따라 15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서 2~6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1도~1도, 영동 6~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18~19도, 산간 15~18도, 영동 18~2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시속 22~40㎞(초속 6~11m)의 바람이 불고 0.5~2m 높이의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