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웹젠, 안정적인 기존 라인업…신작도 흥행"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상상인증권은 26일 웹젠(069080)에 대해 신작 흥행과 기존 주력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뮤IP 기반 게임들이 중화권에서 상위 매출을 유지하고, 5월27일 출시된 뮤 아크엔젤의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신작 및 기존 주력 게임들의 매출이 반등하며 견조한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82.9% 상승한 867억원, 영업익은 같은 기간 54.3% 증가한 287억원을 전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15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9%, 154.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R2M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권으로 일평균 4억원 내외의 매출이 예상된다. 내년 전민기적2와 HTML5 게임 3종도 출시 예정"이라며 "뮤: 아크엔젤의 흥행과 R2M의 기대 이상의 성장세 감안시 시장의 이익 추정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상승에 의한 주가 상승 기조는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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