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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표.면'에서 울리는 정재형 공연

등록 2020.10.26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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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MCA 라이브 x 정재형' 개최_공연 사진(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2020.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MMCA 라이브 x 정재형' 개최_공연 사진(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2020.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정재형'을 30일 오후 4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MMCA 라이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시리즈다. 서울관 '오페라의 유령', 덕수궁관 '국립극장 여우락밴드'에 이어 과천관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다.

과천 편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특화 야외설치 프로그램인 'MMCA 과천프로젝트 2020' 선정작 '과.천.표.면'(The Surface)을 무대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재형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정재형은 앨범 'Avec Piano'와 'Le Petit Piano'의 대표곡인 '그곳, 아침에서', '미스트랄(Mistral)', '사랑하는 이들에게', '썸머 스윔(Summer Swim)' 등 4곡을 연주한다.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전곡을 모두 새롭게 편곡했다. 연주자 심준호(첼로), 주홍진(호른), 유종미(건반)도 연주에 참여한다.

또 정재형은 '과.천.표.면'을 설계한 이승택(stpmj) 작가와 작품을 관람하고 '자연, 영감, 관객'을 주제로 예술가로서 진솔한 대화도 나눈다.

공연 영상에서는 '예술, 자연, 놀이'가 공존하는 'MMCA 예술놀이마당' 등 다양한 설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과천관 야외공간이 제공하는 자연의 정취 속 '과.천.표.면' 작품과 정재형 공연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예술적 교감을 기대해도 좋다"며 "온라인 공연 관람 후, 가족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미술관 과천 야외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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