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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中 시진핑 6·25 항미원조 발언에 동의할 수 없어"

등록 2020.10.26 12:43:32수정 2020.10.26 12: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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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은 스탈린·모택동이 사주한 것"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최서진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6·25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으로 규정하고, 항미원조(抗美援朝)의 승리로 표현한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시 주석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서 장관은 '유엔군이 참전을 안 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겠냐'는 질문에는 "백척간두에 있는 나라가 유엔군 참전으로 구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6·25전쟁은 미국이 이승만 대통령을 교사해서 일으킨 전쟁이자 중국을 침략한 음모'라는 중국 측 주장에 대해서는 "명백한 남침이고 스탈린과 모택동의 사주를 받아 남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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