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요양원 관련 10명 추가 확진…누적 59명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요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2명과 이날 오전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요양원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요양원 관련 확진자 중에는 10대 미만 3명과 10대 2명도 포함돼 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2곳 유치원 2곳, 중학교 1곳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이 건물을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하고 접촉자와 방문자 등을 파악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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