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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 내일 개막…150개사 참여

등록 2020.10.27 1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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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온라인으로 진행…에너지밸리 입주사 취업기회 제공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장에서 구직자가 화상으로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장에서 구직자가 화상으로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광주·전남지역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잡코리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열린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8일부터 11월10일까지 '하반기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전남중기청이 광주시, 전남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자리박람회에는 잡코리아 추천기업 채용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채용관 등이 운영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 1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전 협력사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에너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일자리박람회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취업희망 기업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사이트를 통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참고자료, 이력서 양식, 면접답변, 직무별 현직자 인터뷰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조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일자리박람회 행사가 구인·구직자 간 성공적인 매칭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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