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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타계]홍선근 뉴시스 회장 조문 "세계적인 혁신 아이콘…통찰력·실행력 보여줘"

등록 2020.10.27 16:18:13수정 2020.10.27 2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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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키워"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가장 깊이 사랑한 국민"

"작은 과 끄집어 공격하는 일부 세태 안타까워"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홍선근 뉴시스 회장이 27일 오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0.10.27.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홍선근 뉴시스 회장이 27일 오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0.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홍선근 뉴시스 회장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홍 회장은 이날 오후 2시50분쯤  김형기 뉴시스 대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이백규 뉴스1 대표, 성화용 더벨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홍 회장은 고인에 대해 "세계적인 혁신의 아이콘으로 기려지기에 충분할 정도로 남다른 통찰력과 실행력을 보여준 삶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고인은 삼성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키우면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진정한 의미에서 대한민국을 가장 깊이 사랑한 국민이었다"며 "특히 젊은이들이 이 점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별세한 이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4일장으로 치러지며 28일 발인이다.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가 선영 또는 수원 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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