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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금호강변에 제2파크골프장 개장

등록 2020.10.27 1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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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5000만원 투입, 1만㎡규모로 조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의 제2비산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2020.10.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의 제2비산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2020.10.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는 금호강변에 제2비산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금호강 비산지구 일원 하천부지에 9780㎡ 규모로 조성했다.

제1비산파크골프장은 2018년 18홀 규모로 개장한 후 1일 3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2비산파크골프장도 18홀 부지에 천연잔디를 심고 안전펜스와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이번 파크골프장은 지난 9월 중순께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왔다. 서구체육회는 개장에 맞춰 이달부터 초보자를 위한 파크골프 생활체육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비슷한 스포츠로, 기존 골프장보다 작은 부지에서 4인 1조로 게임을 치른다. 게임당 18홀을 기준으로 출발지점에서 홀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며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경기당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여 소요되는 파크골프는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신청은 서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구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스포츠로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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