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국제도서전 폐막…인터넷으로 다시 보세요

등록 2020.10.27 20:34: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국제도서전 포스터.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10.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국제도서전 포스터.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지난 25일 막을 내린 2020 서울국제도서전을 연말까지 다시 볼 수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7일 도서전의 주요 온라인 전시와 강연, 대담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도서전은 이달 16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곳곳의 서점·문화 공간을 연계해 분산형 축제로 기획했다.

도서전에는 국내 198개 출판사와 동네서점·문화공간 32곳이 참여했다. 이번 도서전 모델이기도 했던 김초엽 작가의 개막 강연과 노동, 성소수자, 페미니즘 등에 관한 강연, 작가 지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서전 웹사이트에는 열흘 간 2만여명의 방문자와 21만회의 페이지 뷰 수를 기록했다. 도서전 웹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제공된 각종 강연과 대담 프로그램들은 총 3만2000 뷰를 돌파했다.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어렵게 준비한 프로그램이지만 열성적인 독자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내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진행 방식은 가변적이지만 올해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