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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전주 2명·정읍 1명

등록 2020.10.27 23:09:04수정 2020.10.28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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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전원, 서울 성동구 134번과 가족관계로 조사

방역당국 역학조사, 전북은 코로나19 163명로 증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만에 전주(2명)와 정읍(1명)에서 3명 추가됐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134번과 가족 관계로 파악되는 정읍 A(50대·여·161번)씨와 전주 B(30대·162번)씨, 전주 C(20대·여·163번)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 성동구 134번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A씨는 23~27일, B씨는 24일, C씨도 24일 각각 서울 성동구 134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체채취를 가졌고, 같은 날 오후 9시 40분께 전원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은 특별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조치 했다.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근거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은 지난 22일 16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5일간 추가 발생이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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