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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속 일제히 급락 마감

등록 2020.10.28 0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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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AP/뉴시스]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코로나19 제한 조치 반대 시위. 2020.10.27.

[나폴리=AP/뉴시스]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코로나19 제한 조치 반대 시위. 2020.10.27.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상황과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지연에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13.61포인트(0.93%) 떨어진 1만2063.5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85.46포인트(1.77%) 내려간 4730.66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290.19포인트(1.53%) 하락해 1만8654.95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63.20포인트(1.09%) 밀린 5728.99를 나타냈다.

AP통신은 미국과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하면서 이미 취약한 상태에 빠진 경제가 더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11월 3일)을 놓고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합의가 지연되면서 미국이 대선 전 추가 경기 부양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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