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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보건소 직원 2명 확진…보건소 폐쇄·선별진료소 정상운영(종합)

등록 2020.10.28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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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보건소 행정직원 확진…업무재개 추후 결정"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가 직원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폐쇄 조치됐다. 그러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된다.

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청사는 오후 1시를 기해 폐쇄했다. 현재 보건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업무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며 "보건소와 구청 청사에 대한 주민들의 방문 자제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확진자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 직원이 아닌 보건소 행정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아니고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며 "선별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만 두고 나머지 인력은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한다"며 "내방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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