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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전남교육청, 학생 주도성 전국포럼 개최 등

등록 2020.10.28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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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경.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주관하는 '2020 학생 주도성 전국 포럼'이 오는 29일과 11월5일 두 번에 걸쳐 영상으로 개최된다.

29일 1차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패널 토의 뒤 줌(ZOOM)을 활용한 소분과 토의로 연계해 진행된다.

패널토의에서는 전남외고 최윤서 학생이 '학생 주도성의 발현사례'를 여는 영상으로 발표한 뒤 학생 주도성의 의미(신철균 강원대 교수), 민주시민교육과 학생 주도성(이혁규 청주교육대 총장), 미래교육과 학생 주도성(조윤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는 교육환경 및 교사의 역할(유한상 대전가오고 수석교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학교급별(초·중·고), 분과별(교과·비교과·블렌디드)로 나눠진 9개 줌(ZOOM)방에서 소분과 토의가 진행된다.

11월5일 2차 포럼은 1차에 참가했던 동일한 교원이 같은 분과로 접속, 학교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발표와 토의를 이어간다.

◇ 전남교육감, 나주 학부모회 목소리 경청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지난 27일 전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나주 지역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나주학부모회 네트워크 회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은 각 학교 교감과 학부모회장이 모여 학교 학부모회 구성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 인식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5명 감축 정책에 만족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를 바랐다.

혁신도시와 기존 시 지역의 격차 없는 지원도 건의했다.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내실화와 원격수업의 질 향상, 기초학력 책임제와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이 없는 배움과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질문과 제안을 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속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는 교사에 대한 각별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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