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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원주 확진자, 제주시 식당·숲길등 5곳 방문

등록 2020.10.28 1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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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역학조사 결과공개…21일 진에어편 입도, 23일 출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층에서 관광객들의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층에서 관광객들의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뒤, ,27일 오후 8시께 강원 원주시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시 142번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28일 오후 공개했다.

도의 역학조사 결과 제주에는 A씨 외에도 일행 5명이 함께 여행왔다. 현장 CCTV 확인 결과, 이들은 2박3일 체류 기간 항공기를 비롯해 식당 등 모든 동선에서 함께 이동이 이뤄졌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28일 오후 7시 현재 A씨 일행이 거쳐 간 방문지는 입·출도 항공기 포함 총 5곳이다. 방문지별 접촉자는 확인 중이다.   

A씨는 21일 오후 12시30분 진에어항공 LJ431편을 이용해 오후 2시께 제주에 도착했다. 23일 오전 10시40분께 진에어항공 LJ432편을 타고 떠났다.

A씨 방문지는 ▲진에어 LJ431(원주→제주, 입도 시 이용) ▲동도원(제주시 연동 소재) ▲사려니숲길(제주시 조천읍 소재) ▲버거307 제주함덕점(제주시 함덕 소재) ▲진에어 LJ432(제주→원주, 출도 시 이용) 등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제주 여행을 시작한 21일께부터 기침과 오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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