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1순위 청약 평균 33.3대 1 기록

지하 2층~지상 29층·전용 59·84㎡…254가구 일반 분양

11월5일 당첨자 발표…16~2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

[서울=뉴시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번지 일원에 짓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가 평균 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1순위 당해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0가구 모집에 총 4329건이 몰려 평균 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35대 1(23가구 모집에 805건 접수), 84㎡는 32.9대 1(107가구 모집에 3524건 접수)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GTX-A(운정~동탄), 서해선(대곡~소사)이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 노선이 갖춰질 전망"이라며 "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된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에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반영된다. 단지 내부에는 롯데캐슬만의 디자인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외관과 마감재를 비롯해 PVC 이중창호, LED 조명 등이 적용된다. 또 연령대별 육아 및 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와 GX룸, 골프 연습장, 노인들의 여가를 위한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GTX-A노선(운정~동탄)이 대곡역을 지나가고, 서해선(대곡~소사 구간)도 예정돼 있어 향후 4개 노선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2월 착공식을 가진 GTX-A 공사가 현재 중이고, 2023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 개통 시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70~80%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 서해선(대곡~소사)이 개통될 경우 대곡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에 닿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포, 공덕, 여의도, 강남 등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총 7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도보권에 능곡초·중·고가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 또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어린이공원, 지도공원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농협, 롯데마트(화정점·고양점)를 비롯해 능곡우체국, 고양경찰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어린이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이케아·스타필드(고양점), 킨텍스 등도 이동이 쉽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능곡뉴타운 일대는 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당첨자 발표는 11월5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16일부터 2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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