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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의 날 기념식 30일 개최…유공자 61명에 포상

등록 2020.10.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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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려…은탑산업훈장에 백종근 회장

【서울=뉴시스】국토교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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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항공의 날'을 맞아 항공안전 및 항공산업 발전 유공자 총 61명이 정부포상·장관표창을 받는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기념식이 열려, 샤프에비에이션K 백종근 회장 등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백 회장은 한국과 미국의 국제교역 증대를 통해 국내 항공 MRO(유지·보수·운영) 시장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로 은탑산업 훈장을 받는다.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NA)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으로 운항한 날인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함께 여는 하늘 길, 다시 꿈꾸는 파란 하늘'이라는 주제로, 김현미 국토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선미 위원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창완 한국항공협회 회장 등 각계인사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항공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김 장관은 "K-방역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항공 방역에 대한 국제표준을 선점하고, 안전역량 강화와 각종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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