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코로나19 78번째 사망자 발생…병상가동률 18.1%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26.2%
서울시 즉시 입원가능 중증환자 병상 38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인근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0.28. [email protected]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7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70대 서울시 강남구 거주자인 그는 지난달 16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지난 27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5912명으로, 이 중 372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536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날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6.2%이고, 서울시는 18.1%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4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26개이다.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38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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