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T, 국내 첫 '5G 에그' 출시…최대 16대 기기 동시 연결

등록 2020.10.29 14:05: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G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4000mAh 배터리

와이파이 6 적용…2.4GHz 5GHz 듀얼밴드 지원

데이터 28GB 3만원, 14GB 1만9800원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 진행

KT, 국내 첫 '5G 에그' 출시…최대 16대 기기 동시 연결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KT가 국내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WiFi) '5G Egg(에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5G 에그는 5G 신호를 WiFi 형태로 전환해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다.

 KT 5G 에그는 최대 속도 1.2Gbps의 최신 WiFi 표준 'WiFi 6'를 적용했고, 2.4GHz 대역과 5GHz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밴드 기술'을 지원한다.최대 16대 기기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42만 9000원(VAT 포함)이다. 요금제는 ▲5G Egg 28GB(3만원) ▲5G Egg 14GB(1만9800원), 공시지원금은 각각 18만원과 12만원이다.

KT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올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한 월부터 2년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5G Egg 28GB 요금제 가입자는 60GB ▲5G Egg 14GB 요금제 가입자는 3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전국 250여개의 KT 직영매장에서 ▲불량 증상 검사 ▲교환을 위한 불량확인서 발급 등 A/S를 지원한다.

KT 이머징단말사업담당 온남석 상무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업무는 물론이고 일상의 대부분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5G 에그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보탬이 되는 단말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