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5회 최고경영자상' 후보자 접수…2명 선정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진주시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진주시는 수출·생산·매출부문에서 탁월한 성장률을 보이고, 신기술개발·자동화·정보화 등 기업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에게 이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2명을 선정할 후 12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추천받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수혜 등 특전을 부여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체결로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 2019년 최고경영자상은 상우정공(주) 하종덕 대표와 범우정밀(주) 이점범 대표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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