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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자리경제 깃발"… 민주당, 광주형일자리 성공 지원 약속

등록 2020.10.30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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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장 최고위, 이구동성 기대감, 강한 의지 보여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더욱더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30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기대감과 함께 성공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회의가 끝나면 (광주형일자리 모델인 글로벌모터스가 들어 선) 빛그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회의'가 3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3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회의'가 3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30.  [email protected]

산단에서 전국 최초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어떻게 자리잡고 발전할 것인가 관찰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중앙당이 돕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형일자리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산 국회의원, 제가 함평 국회의원일 때 함께 조성한 산단이다"면서 "우리에게 더 각별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최고위원도 "대한민국의 첫 상생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는 시민들의 양보와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다"면서 "상생일자리는 경제 주체간 사회적 합의, 민주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데 민주주의 중심인 광주에서 민주적 합의와 사회적 합의의 성과가 첫번째로 만들어진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항쟁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살렸듯이 광주형일자리가 대한민국 일자리 경제를 살리는 깃발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전남의 풍부한 해상을 활용한 전남형상생일자리도 꼭 성사시켜야 한다. 민주당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와 전남형 일자리 상생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고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홍배 최고위원은 "광주형 노사상생일자리는 아직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으나 노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다"면서 "핵심은 노동의 참여와 지속적 사회적 대화에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광주시는 광주형 노사상생의 완성차 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서와 투자협약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노동존중 상생경영의 실천을 담당하는 상생위원회는 명실상부하게 운영돼야 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관련 제반 문제에 대해 상생위원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국 노총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회의'가 3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2020.10.3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회의'가 3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2020.10.30.  [email protected]

광주지역본부와 수시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광주형일자리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일하는 방식과 인력 운영 방식, 생산성, 노사관계와 노동시장, 기업경영에까지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면서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을 기원하며 민주당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회의를 마친 민주당 지도부는 광주빛그린산단으로 이동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건설 현장을 찾아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홍영표 위원장과 이광재 K-뉴딜본부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집권여당에서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의원들이 ‘매머드급’으로 총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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