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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전 참전유공자 기념패 전달

등록 2020.10.30 17: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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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운영하는 대전보훈요양원에서 30일 열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기념패 전달식.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운영하는 대전보훈요양원에서 30일 열린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기념패 전달식.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6.25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기념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전보훈요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들과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대덕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기념패 전달과 기념사 낭독, 소감 발표 순서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기념패는 요양원과 대전지방보훈청, 대덕고 채움봉사단이 참여한 참전유공자 인생 기록 프로젝트 '토이스토리'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토이스토리의 토이는 땅 토(土), 옮길 이(移)를 의미하며 우리의 소중한 터전을 물려준 이야기를 뜻한다.

요양원은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자 3D 스캐닝을 이용해 유공자 16명의 모습을 본뜬 피규어를 제작했고, 대덕고 학생들은 어르신과 비대면 면담을 통해 기념사를 작성했다.

박영욱 요양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보훈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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