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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산간 아침 안개…오전 9시까지 서리·얼음

등록 2020.10.31 06: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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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3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영서와 산간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깔릴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산간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깔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와 산간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곳에 따라서는 0도 이하를 기록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서와 산간에는 오전 9시까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낮과 밤 기온차는 10~15도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서 1~4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2도~0도, 영동 5~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15~17도, 산간 12~14도, 영동 17~1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에는 오후부터 시속 30~45㎞(초속 9~13m)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시속 25~43㎞(초속 7~12m)의 바람이 불고 1~2m 높이의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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