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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누적 313명

등록 2020.10.31 1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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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 후 확진 경남 312번의 남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통영에서 지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통영시 거주 40대 남성(경남 316번)으로, 확진일은 어제(30일) 밤이다.

경남 316번은 지난 27일 확진된 경남 312번(50대 여성)의 남편이다.

경남 312번은 지난 23일 통영을 방문한 경기도 안양시 253번 확진자와 식사 등 가족모임을 했고, 26일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했는데 27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316번도 식사 등 모임에 동석해 검사를 받았는데 당시엔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했는데 30일 밤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10시 현재, 313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6명, 퇴원자는 297명이다.

한편,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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