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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눈꽃축제, 강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등록 2020.11.15 0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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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눈꽃축제, 강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평창=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도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2021년 대관령눈꽃축제를 취소했다.

15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도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감염 방지를 위해 대관령눈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대관령면축제위원회와 협의·결정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그동안의 축제들을 되돌아 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돼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를 맞는 대관령눈꽃축제는 매년 1월이나 2월에 개최돼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평창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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