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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천서 '청춘 2.4㎞ 문화축제'

등록 2020.11.19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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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이틀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연다

지붕없는 문화공간 금오천, 문화예술로 놀자

구미 금오천서 '청춘 2.4㎞ 문화축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7~28일 금오천과 드림큐브에서 '청춘, 금오천 2.4㎞'를 주제로 문화축제를 연다.

시민이 즐겨찾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열고 있다.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대표 유신애)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이심전심 청춘'을 주제로 거리공연, 연극·전시, 예술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금오천 특별무대와 산책로에서는 클래식, 저글링 등 다양한 예술단체의 공연이 흥을 돋운다.

이도희 작가의 작품전, 수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만들어볼 수 있는 청춘마켓도 눈길을 끈다.

금오천 옆 드림큐브에서는 지역 밴드의 축하공연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오천에서 즐거운 추억이 담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색다른 시간도 마련된다.

유신애 대표는 "다양한 세대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지붕 없는 문화 공간인 금오천에서 거리예술 축제를 통해 코로나블루에서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구미시 문화예술과장은 "금오천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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