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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 0시부터 '10인 이상 집회' 전면금지"

등록 2020.11.23 1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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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준하는 선제 조치"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0.04.0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에서 24일 0시부터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브리핑을 열고 "서울 전역의 10인 이상 집회도 24일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전면금지한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우려가 높은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25일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확산세 고려해 민주노총에 25일 집회 자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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