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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백신 기대감에 2.5%↑마감…29년 만의 최고치

등록 2020.11.24 17: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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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백신 기대감에 2.5%↑마감…29년 만의 최고치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4일의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4영업일 만에 반등해 전거래일 대비 638.22포인트(2.5%) 상승한 2만6165.59에 거래를 마쳤다. 1991년 5월 이후 약 29년 반 만의 최고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전날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하는 등, 백신 개발 기대감에 폭넓은 종목에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백신의 조기 보급으로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져, 철강이나 부동산 종목 등에 매수세가 일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74)을 차기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임명할 계획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JPX닛케이인덱스400지수는 반등해 전 거래일보다 340.04포인트(2.17%) 오른 1만5982.60에, 토픽스지수(TOPIX)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전 거래일보다 35.01포인트(2.03%) 상승한 1762.40으로 2018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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