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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화재 뒤 폭발 사고…3명 숨져(종합)

등록 2020.11.24 18: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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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배관서 산소 새어나오면서 폭발 발생

제철소 직원 1명과 협력사 직원 2명 숨져

케이블 설치 작업 도중 화재 발생

[광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24일 오후 4시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배관에서 산소가 새어 나오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제공) 2020.11.24. photo@newsis.com

[광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24일 오후 4시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배관에서 산소가 새어 나오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제공) 2020.11.24.  [email protected]


[광양=뉴시스] 신대희 변재훈 기자 =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화재에 이은 폭발 추정 사고로 3명이 숨졌다.

2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께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제강 공장 사이에서 불이 났다.

22분만에 화재 진화 직후 산소 배관에서 산소가 새어나오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제철소 직원 1명과 협력사 직원 2명이 숨졌다.

직원들은 케이블 설치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하자 진화에 나섰고, 산소 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날 오후 5시 34분께 고압 산소를 차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철소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24일 오후 4시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산소 배관에서 산소가 새어 나오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졌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0.11.24. photo@newsis.com

[광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24일 오후 4시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산소 배관에서 산소가 새어 나오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졌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0.11.2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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