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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초겨울 의료진에 쿨링시트 기부…왜?

등록 2020.11.24 1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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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6곳과 ·성남의료원 9000여 개 기부

난방 중인 병원 내 방호복 착용 시 더위 식히는 효과

[서울=뉴시스]라이온코리아·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아이스 데오 시트' 전달식

[서울=뉴시스]라이온코리아·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아이스 데오 시트' 전달식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는 7개 코로나19 전담 병원 의료진에게 '냉감 테라피 쿨링시트 - 아이스 데오 시트' 9000여 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이온코리아는 수개월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경기의료원 6곳과 성남의료원에 이를 전달했다.

 아이스 데오 시트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몸의 열기를 식혀주고, 땀을 닦아내는 제품이다.

겨울철 병원 내 난방으로 상시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이 겪게 될 극심한 더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다. 특히 피로가 누적한 상태에서 환복하기 위해 샤워를 하게 되면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때 시트로 미리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추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이스 데오 시트는 몸을 닦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더위를 식히고, 쾌적함을 줘 올여름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기부돼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심신이 지쳤을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아이! 깨끗해' 손 세정제,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22만여 개를 긴급구호단체, 취약계층, 자가격리자 등에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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