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방탄소년단 "기적, 아미 덕분"…그래미후보 발표 순간 환호

등록 2020.11.25 06:1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기다리는 모습. 2020.11.25. (사진 = 트위터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기다리는 모습. 2020.11.25. (사진 = 트위터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 팬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한국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직후 트위터에 "힘든 시기,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적었다.

"무엇보다 '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 기적을 만들어주신 건 아미 여러분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를 향해서도 영어로 "이렇게 큰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 그래미 후보 발표 생중계를 시청하는 뷔, 정국, RM, 지민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게재했다. 초조한 모습으로 중계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다이너마이트'가 후보로 호명되자 환호를 질렀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후 환호하는 모습. 2020.11.25. (사진 = 트위터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후 환호하는 모습. 2020.11.25. (사진 = 트위터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특히 RM과 지민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뻐했고 정국은 "브릴리언트"(brilliant·멋진)라고 외쳤다. 정국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수상자는 내년 1월31일(현지시간)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