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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등록 2020.11.25 0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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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진주=뉴시스] 호두까기인형 공연.

[진주=뉴시스] 호두까기인형 공연.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27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걸작으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은 세계 유수의 안무가들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돼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대표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으로, 화려한 춤과 웅장한 군무가 압권이다.

특히 러시아 그라스나다르 극장에서 직접 제작한 무대세트와 의상, 소품은 동화 속 세계를 고스란히 나타내며,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인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전막 작품으로는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 '라 바야데르', 파리오페라발레단 전 부예술감독인 파트리스 바르가 안무한 '지젤'을 꼽을 수 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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