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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의료진 추가 확진…나흘새 5명

등록 2020.11.25 09:26:58수정 2020.11.25 0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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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병동 간호사, 응급실 간호사 양성 판정

A병동·재활병동 입원환자 3명도 확진 판정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추가 확진…나흘새 5명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응급실 간호사 1명과 A병동 간호사 1명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20일에는 A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 보호자는 귀가 조치 후 자택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병원 측은 A병동 간호사가 환자 보호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1일에는 재활병동에 입원한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들은 미열 증상이 있어 귀가조치된 간병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경우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는 않고 있다. 해당 간호사는 행정 업무를 담당해 환자와 의미 있는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메뉴얼에 따라 접촉자에 대해 모두 검사를 시행했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며 "세 건의 감염 사이에 연결고리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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