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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목동 오가며 수업 대입 학원강사 확진…"접촉 수강생 확인중"

등록 2020.11.25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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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치동, 18일 목동 학원에서 강의

21일 증상 발현, 23일 검사에 24일 확진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시스DB). 2020.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시스DB).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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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대치동과 목동의 대입 학원을 오가며 강의한 강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 당국에 파악된 밀접접촉자 수강생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수생 입시전문 B학원 소속의 강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23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으로 판명됐다.

A씨는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학원 분원을 오가며 강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씨가 지난 16일 대치동 분원, 이틀 뒤 18일 목동 분원에서 확진 전 마지막 강의를 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에서 보고를 받아봐야 정확하겠으나 현재로서 수강생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며 "방역 당국이 19일 이후부터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당국이 파악한 밀접접촉자 수강생은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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