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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셀트리온 방문…"허가 대폭 단축할 것"

등록 2020.11.25 09:18:37수정 2020.11.25 1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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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개발 현황 점검 및 협력·지원 방향 논의

[서울=뉴시스] 김강립 식약처장이 16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취임 기념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제공)

[서울=뉴시스] 김강립 식약처장이 16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취임 기념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5일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치료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2상을 진행 중이다.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사회·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해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표대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청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식약처도 치료제와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국민이 하루빨리 치료제·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상담, 신속심사를 위해 운영 중인 ‘고(GO)·신속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해 허가·심사에 소요되는 기간도 대폭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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