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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중앙도서관, 내달 4~5일 온·오프라인 ‘책 축제’

등록 2020.11.25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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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중앙도서관, 내달 4~5일 온·오프라인 ‘책 축제’

[원주=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책 축제를 개최한다.

25일 도서관에 따르면 ‘우리에게 #문학’이란 주제로 12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첫날인 12월 4일에는 강무홍 작가의 ‘문학의 자리’ 강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문학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집 수여식 및 낭독회 ‘시민작가탄생’, 정여울 작가의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이란 강연이 마련됐다.

또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맹탐정 고민 상담소의 이선주 작가와 밴드 판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5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사의 신비한 동물책방’ 공연, 손서은 작가×평화운동가 양상추×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요요진 작가가 손서은 작가의 신간 착한 아이 백천수 씨에 관한 크로스 북토크를 이어간다.

북토크 후반에는 요요진 작가의 드로잉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마지막은 나태주 시인과 국악인 하윤주 씨가 함께하는 공감토크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원주책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실시간 시청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준 사람들에께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50명의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

안준기 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상의 피로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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